2021년을 맞이하며

사실 언젠가부터 블로그(를 포함한 인터넷상의 아무 곳)에 개인적인 얘기를 쓰는게 많이 시들해졌습니다. 2020년엔 일상이 무미건조하기도 했고 굳이 개인적인 얘기를 블로그에 쓰고 싶지 않기도 했는데 rkm님의 글을 굉장히 재밌게 읽었어서 저도 2020년을 정리하는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2020년의 시작은 드림클래스였습니다. 1월 2일부터 3주간 정말 재밌었는데 우리 조 중학생 친구들 잘 살아있늬...

 

이후 1학기는 무직백수로 집에서 딱히 하는거 없이 잘 쉬었습니다. 대학원 입시야 사실 걱정은 안되었고 중간에 토익 시험이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면서 조금 쫄렸긴 하지만 입학처에서 점수 제출 기한을 넉넉하게 늘려주어서 다행히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2020년에는 데프콘을 빼면 딱히 출전한 대회도 없었고(SCPC는 2차에서 팡탈ㅎ..) 그냥 쉬어가는 해인 느낌입니다. 코드포스 레드를 간건 정말 기뻤습니다^___^

 

2020년의 가장 큰 이벤트는 대학원 입학입니다. 타대 대학원이라 다소 부족한 정보를 가지고 진학했는데 다행히 정말 좋은 랩에 들어가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첫 학기를 마무리했는데 아직까지는 아는게 많이 없어서 올해에는 주제를 잡고 연구를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만들고 있는 강좌도 잘 마무리하면 좋겠고 운동도 꾸준하게 하도록 노력은 해보겠지만 객관적으로 그렇게 막 장기간의 계획을 잡고 잘 수행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되는대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ㅎㅎ 더 길게 쓰고 싶은데 쓸 말이 없네여..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지금보다 더 자유로워지면 좋겠는데 그게 언제쯤일지 모르겠네요ㅠㅠ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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